난 아름다운 존재였는데..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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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쯤 죽음을 체험하고 싶은 강력한 생각이 있어서 참여하게 되었다
입관체험하면서 지나온 삶에 대해서 많은 후회를 했다
죽고나니 결국은 아무도 없고, 아무것도 가져갈 수 없었는데
내 자신의 지나친 욕망, 지독한 집착에 스스로 놀랬다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는데..
세상에 베풀고 투자한 것 보다 몇 배나
더 많이 내 몸과 욕심에만 쏟아부었는지 몹시 부끄럽다
죽어보니, 체험해보니
나도 모르게 주변 사람들에게 너무 많은 상처를 주었고
참 잘못 살아온 것을 느꼈다
앞으로는 시작하는 두번째 인생에서는
나로 인해서 상처받은 사람들이 절대로 절대로 없도록
할 것이다.
말과 행동을 신중하게 하고 가족을 사랑하고 주변사람들에게 자비로움으로
좋은 일을 베풀 것이다
나는 정말 거룩한 존재, 아름다운 영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젠 때묻었던 내 마음, 내 영혼을 더 깨끗하게 맑게 밝게 하기
위해 삶의 방향을 달리해서 열심히 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