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게 향기까지 나는 세척의 시간이었다.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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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묻은 때를 그냥 물로 씻는 것 보다는 세수비누로 씻어
훨씬 빨리 씻겨지고 깨끗하게 향기 까지 나는 세척으로 굳이 비유하고 싶다.

꼭 한번은 해보고 싶고 거쳐가야 막힘이 없을 것 같은 죽음체험을
큰 마음을 내어 해냈다.

죽음을 통해, 또 다른 인생관과 내 자신을 성찰하는 값진 체험이었다.

떳떳하게 읽을 수 없는 유서였지만, 그렇기 때문에 죽음 앞에서 실토할 수 밖에 없는
나의 양심을 본다

이젠 떳떳하고 당당한 삶을 살것을 다짐하면서 서로 사랑하고 기뻐하며 나누고 봉사하는
진정한 삶을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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