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남을 낳는 산실이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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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사상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중의 하나가 재생(再生, born-again)이 아닌가 싶습니다.

부활(재생)을 생각하지 않는 기독교를 생각할 수 없다고 하는데... 육체의 재생 보다는 영혼의 재생과

부활로 다시 새롭게 태어난 삶을 살라는 뜻으로 보입니다. 종교 즉 큰 가르침의 공통사항일 것입니다.

그런데,

임종체험은 그 명칭을 '참빛'으로 표현한 것에서도 그 뜻을 헤아려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수련과정을 경험하진 않았지만 참으로 뜻 깊은 행사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죽음의 세계를 생각해 본 삶과 그렇지 않은 삶 사이에는 분명 차별이 있을 것 같습니다.

단순한 의식(意識)만이 아닌 사후세계로 들어가는 의식(儀式)을 직접 체험해보면 그 차별이 더욱 절실

하고 강할 것입니다.

참빛학교 수련과정이 우리의 바쁘게 쫓기는 삶을 거울처럼 비춰 보여 줌으로써 현재의 삶을 훨씬 달

리 생각해 볼 수 있게 할 듯 싶습니다.

매회 마다 더욱 빛을 뿜어내는 참빛학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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