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에게 끌려서 왔는데..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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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에게 끌려서 오게 되었다

처음에는 그냥 오기 싫고 놀고 싶었지만

그냥 몇 시간 관에 들어갔다가만 나오는 줄 알고

끝나는 시간을 몰랐기에 뒤에 약속을 잡아놓았다

그런데 와서 처음에 얘기를 하다가, 일정을 보여줄 때는

내가 왜 왔지 라는 생각과 지루하겠네. 죽치고 앉아서 자다가 가야지 라는

생각을 했건만 애기를 하다 보니 살면서 후회된 점을 되찾게 되고

그냥 과거의 내가 무엇을 하며 살았는지, 그게 잘못된 것인지

만일 지금 진짜로 죽는다면 후회되지는 앉는지 등 여러가지로

자신을 둘러보곤 했더니 시간이 금방 흘러갔다.

막상 와서 체험을 하니까 자아성찰의 계기가 되었고

개인적으로 관속에 있는 시간이 편해서 좀 짧았던 것 같다

관 속에 들어가서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것 같고

전보단 후회하면서 살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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