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사는게 흥미없고 관심도 없어지고 즐거움도 없어져 죽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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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사는게 흥미없고 관심도 없어지고

아무것도 즐거움이 없어져 죽고 싶었다

왜 살고 있는가

내가 알고 있는 것은 아주 작은 티끌이었다

관 속에 들어가 어둠을 보며 외부와 차단되어

정말 죽음이 어떤 것인지..

어떤 자세로 살아야 되는 지를

무엇이 진정 내게 소중했던 것인지를

깊이 되새기게 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나의 속을 진실된 마음이 무엇을 위해 외치고 있는지

알수 있는 명상 수련이었다

삶의 목적을 알게 되었다.

누구를 위한 삶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가족과 함께 했더라면 더 없이 사실적으로

서로를 깨닫게 될 것 같았는데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다

정말 소중한 것이 사랑이고

용서이며 시간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내일 내가 존재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하루 한시간이라도 헛되이 보내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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